DGB금융그룹은 14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단디잡(JOB)자, 페스티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15일까지 2일간 열린다. 지역 중소기업·공공기관·사회복지단체 등 50여 곳이 참여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뤄진다.
박람회에는 지역 청년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 부스뿐만 아니라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 취업컨설팅, 증명사진 촬영·메이크업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존도 운영된다. 특히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특강이 진행되며, 지역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특화된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