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2023년 제2회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한다.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성구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네빵집관과 커피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로 참여율도 높일 예정이다.
동네빵집관과 커피 부스는 지역에서 인기 있는 빵과 커피를 시식·시음할 수 있다. 당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며 유명 파티셰의 제빵 시연도 직접 볼 수 있다.
수성구 캐릭터인 ‘뚜비’ 모양의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체험관은 오후 2시·4시·6시 일일 3회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회당 16팀으로 한정해 운영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 대표축제인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빵과 커피가 함께 어우러진, 오감이 즐거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