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재생창조한마당 ‘경제활력’ 대상
영주시, 도시재생창조한마당 ‘경제활력’ 대상
  • 김교윤
  • 승인 2023.09.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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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선비지구 사회공헌 이행
자생력 사업모델도 인정 받아
영주시, 도시재창조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 수상
영주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2023 도시재생창조한마당’에서 경제활력분야 대샹을 수상했다.

영주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경제활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 일대에서 열렸다.

경제활력 분야는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활발한 민간 참여와 협업으로 지역 활성화, 지역경제 향상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사례를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개관 후 매달 매출이 상승하고 8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한 점과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청년과 마을주민이 함께 일하고 마을기업에서 운영수익으로 사회공헌을 지속 이행하고 있는 점을 평가받았다.

또 연계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에서 자생력 있는 거점시설 모델을 만든 부분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남선센터)을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주민 참여형으로 조성한 남선센터는 2017년부터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과 사회적경제교육 등을 이수했고 지난 3월 정식 개관해 마을기업으로 인가받았다.

박남서 시장은 “남선센터는 지난해도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쇠퇴 문제를 극복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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