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와 남산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A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 및 요양원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행사’ 봉사 및 주변 환경정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산여성의용소방대 정유선 대장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1있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식 자인119안전센터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된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보탤 수 있어 큰 기쁨”이라며 “사회 공헌활동과 더불어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