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마어워즈 日도쿄돔서 개최… “국내 시상식 최초”
올해 마마어워즈 日도쿄돔서 개최… “국내 시상식 최초”
  • 김민주
  • 승인 2023.09.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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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마어워즈 日도쿄돔서 개최… “국내 시상식 최초”
2023 엠넷 마마 어워즈. 엠넷 제공
올해 엠넷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국내 시상식 가운데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엠넷은 21일 “2023 마마 어워즈를 11월 28∼2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며 “국내 시상식이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도쿄돔은 회당 약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마마 어워즈는 마카오와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해왔다. 작년 교세라 돔 오사카에 이어 올해는 도쿄돔에서 개최해 2년 연속 일본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 시상식 전반을 아우르게 될 콘셉트도 윤곽을 드러냈다. ‘2023 마마 어워즈’의 콘셉트는 ‘원 아이 본’(ONE I BORN)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마마’(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는다.

심준범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전 세계 팬들이 선택한 최고의 K-팝 아티스트 시상이 이뤄지는 만큼 국경과 인종, 세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여하고 하나가 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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