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6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화재·치안·교통·민생·문화·복지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별로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화재 예방을 최우선으로, 다중이용시설과 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소방기관과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전통시장·숙박·운수·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총 87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을 점검했으며 전통시장은 특별히 소방·전기·가스공사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불량사항은 신속히 보완 조치했다.
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교육과 함께 지도에 나섰으며 대형화재 위험이 큰 물류창고는 관계자와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본격 연휴와 함께 전체 소방기관 3천여명은 상시 예방, 대비는 물론, 신속한 현장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도 나서 군위군 등 9개 구·군과 소방, 경찰이 협력해 팔공산·앞산 등의 순찰을 강화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항상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할 태세를 갖춘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 등과 협력해 치안·방범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센터와 약국 등을 24시간 운영하고 식중독 발생 시에도 비상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대구로페이의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늘리고 농축수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에서 할인지원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대구로페이’는 할인율 7%로 같지만 9월에 한 해 개인 구매 한도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어남에 따라 실제 혜택도 3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뛰게 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0월 6일까지 지류상품권은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전자상품권은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라 최대 18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시민편의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이 교통혼잡 예상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공영주차장과 학교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주민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쌀, 필수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도시락 배달 등 급식을 지원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황금연휴인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함께 아무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화재·치안·교통·민생·문화·복지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별로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화재 예방을 최우선으로, 다중이용시설과 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소방기관과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전통시장·숙박·운수·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총 87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을 점검했으며 전통시장은 특별히 소방·전기·가스공사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불량사항은 신속히 보완 조치했다.
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교육과 함께 지도에 나섰으며 대형화재 위험이 큰 물류창고는 관계자와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본격 연휴와 함께 전체 소방기관 3천여명은 상시 예방, 대비는 물론, 신속한 현장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도 나서 군위군 등 9개 구·군과 소방, 경찰이 협력해 팔공산·앞산 등의 순찰을 강화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항상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할 태세를 갖춘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 등과 협력해 치안·방범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센터와 약국 등을 24시간 운영하고 식중독 발생 시에도 비상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대구로페이의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늘리고 농축수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에서 할인지원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대구로페이’는 할인율 7%로 같지만 9월에 한 해 개인 구매 한도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어남에 따라 실제 혜택도 3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뛰게 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0월 6일까지 지류상품권은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전자상품권은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라 최대 18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시민편의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이 교통혼잡 예상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공영주차장과 학교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주민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쌀, 필수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도시락 배달 등 급식을 지원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황금연휴인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함께 아무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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