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문화유산 야행’ 문화재청 사업 선정
영덕, ‘문화유산 야행’ 문화재청 사업 선정
  • 이강석
  • 승인 2023.09.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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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영해장터거리 이야기
영덕지역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야간에도 즐길수 있는 ‘영덕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 문화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활용하는 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로 문화, 관광, 경제를 활성화하는 야간 특화프로그램이다.

내년 문화유산 야행은 ‘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를 부제로 10월께 열릴 예정이다.

1924년을 시점으로 정해 영해장터거리에 살았던 영해면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이야기를 ‘8야(夜)’라는 여덟가지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김광열 군수는 “영해 장터거리 근대역사 공간은 역사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으로 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와 미래를 여는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강석기자 leet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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