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문화유산,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관련 10개 사업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이다.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발전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나는 탈광대’(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슬로패션 금소마을 3건은 생생 문화유산사업에 선정됐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는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 2건, 문화유산 야행사업에는 월영야행,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가 각각 선정됐다.

유교책판 홍보사업은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은 8년, 월영야행은 6년,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는 3년 연속 선정됐고 슬로패션 금소마을과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는 신규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세계유산 공모사업을 통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안동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전 세계인들과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