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신라오기’와 추석특집 경주국악여행 ‘천태만상’ 공연을 열고 관람객 전원에게 명절맞이 기념품을 증정한다.

10월 1일 황리단길에서는 ‘황남동 카니발 2023’ 음악공연이, 교촌마을에서는 ‘꿈꾸는 예술무대’와 ‘7080 포크공연’이 펼쳐치고 5~8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현대미술과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미술품을 만날 수 있는 경주아트페어가 열린다.

28일부터 30일까지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대릉원 등 주요사적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 관광지 2곳을 입장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도 실속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 관광 SNS에서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미션 수행자 30명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입장권, 농수산품 할인권을 나눠준다.

모바일앱 경주로 ON에서는 숙박업체와 경주로 ON 내 판매상품에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신경주역과 황리단길 일원에서는 경주로 ON 앱 다운로드 확인 시 다양한 게임 참여기회를 주고 기념품을 제공한다.

동부사적지 일원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플레이 키트를 10~50%할인 판매한다.

지역 농특산물은 다음달 3일까지 경주몰(gjmall.cyso.co.kr)에서 20% 할인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천년한우는 28일까지 천년한우판매장 5곳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안강공설시장에서 수산물 2만원 이상 구입 시 한 명당 5천원 할인쿠폰을 최대 2매 지급하는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 관광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황금연휴 경주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