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메카 경산서 ‘뷰티 축제’
화장품 산업 메카 경산서 ‘뷰티 축제’
  • 김주오
  • 승인 2023.09.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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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K-뷰티 페스타 IN 경산’
25~26일 천마아트센터 개최
인플루언서 큐영·유이즈 초청
토크쇼서 정보 공유·고민 해결
헤어·메이크업 변신 프로그램
남성 뷰티 체험·두피 진단 제공
다양한 기업 제품 할인 판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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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산업의 메카 경산에서 ‘K-뷰티 페스타 IN 경산’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화장품 산업의 메카 경산에서 ‘K-뷰티 페스타 IN 경산’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대구신문이 주관하는 K-뷰티 페스타 IN 경산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산시는 K-POP과 K-DRAMA에 이어 K-BEAUTY 화장품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Young&Beauty:경산에 美치다!’ 슬로건으로 화장품 산업과 생활 환경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경산 특유의 ‘미(美)’를 선보인다.

첫 회인 만큼 화장품과 관련한 풍성한 콘텐츠가 이틀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K-뷰티 페스타 IN 경산의 유명 인플루언서 큐영과 유이즈와 함께하는 ‘뷰티&토크쇼’에서는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일반인의 신청 접수를 받는 ‘도전! 렛미인 체험’과 ‘뷰티 할인마켓’을 비롯해 50여개의 지역 화장품 기업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포맨(남성 뷰티) 프로그램과 퍼스널 컬러 및 피부 진단, 두피와 탈모 진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뷰티&토크쇼는 25~26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에코스테이지에서 인플루언서·모델이 함께 마련한다. 25일에는 뷰티 인플루언서 큐영이, 26일에는 유이즈가 진행한다.

인플루언서와 모델의 가벼운 토크를 시작으로 모델에게 메이크업을 하며 화장법 팁과 뷰티 정보를 공유한다. 메이크업이 끝나면 뷰티쇼에서 사용한 화장품 중 괜찮은 제품을 고르는 SELECT!를 열어 제품의 후기를 소개하고 메이크업을 받은 모델의 후기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뷰티쇼 이후 인플루언서와 관객이 소통하는 토크쇼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된 사연과 현장 접수 사연을 읽고 답해주는 시간도 가진다. 다양한 뷰티 고민, 화장법 공유, 제품 추천 등 다양한 사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는 접수된 사연 중 몇 가지를 골라 현장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SELECT는 관람객들이 참가해 이벤트를 연 뒤 당첨자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SELECT한 제품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유이즈는 인스타그램 K뷰티페스타 사전홍보를 진행하고 큐영은 25일 현장에서 투어 촬영도 한다.

도전! 렛미인은 전문 디자이너가 참가자의 헤어, 메이크업, 패션 스타일링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으로 25~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사전에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사람들이 무대에 오른다.

나이 제한은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든 사연을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연자는 맞춤형 솔류션을 받기 위해 행사 전 전문 디자이너와 상담한다.

도전! 렛미인은 1차와 2차로 시간을 나눠 1차에는 사연자 2명, 2차에는 1명과 헤어, 메이크업, 패션 스타일링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타일링은 헤어 스타일링 방법, 도구 사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객들과 소통한다.

체험이 끝나면 전문 디자이너의 스타일링 설명과 사연자의 체험 후기를 공유한다.

포맨 프로그램은 떠오르는 남성 뷰티 트랜드에 따라 남성을 위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남성은 물론 여성도 체험할 수 있는 두피 및 피부타입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희망자는 진단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진단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로비에는 화장품 기업들이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뷰티할인마켓을 마련한다. 10여개 기업이 기초화장품부터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고 에어돔 에코스테이지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사이에 기업이 직접 자사제품을 홍보하는 ‘ON-AIR! 뷰티풀 기업’과 버스킹도 진행한다.

배부한 리플렛에 특정 스팟에서 받을 수 있는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스탬프 투어도 연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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