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모듬전 등 명절 간편음식
2만5천원 이상 구매시 상품권
홈플러스, 한우·갈비 최대 40%↓
홈플식탁 잡채·모듬전 최대 10%↓
차례용 채소·과일 20%↓ 혜택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커진 데 맞춰, 대형마트 업계가 편리함과 가성비를 앞세운 간편 제수용품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5천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행사 대상 상품으로는 송편, 떡갈비, 모듬전, 잡채, 오색꼬치전 등 20여종의 간편 제수음식부터 참기름, 카놀라유, 튀김가루 등 재료까지 30여종 상품이 포함된다.
이마트는 늘어나는 명절 간편 제수용품 수요에 따라 이번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준비 물량을 전년 추석 대비 10%가량 확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명절 전 2주간)은 2021년 추석 대비 약 22% 신장했고, 올해 설(명절 전 2주간)에도 2022년 대비 약 14.5% 매출이 늘었다. 올해 추석 역시 명절 2주전인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이 지난해 추석 대비 약 39% 신장했다.
이마트는 피코크 간편 제수 음식 외에도 간소해지는 추석 상차림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델리 매장에서 나물, 전 등의 명절 간편 음식도 본격 선보인다.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PL브랜드 ‘자연주의’ 간편 제수용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2023 추석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명절 상차림 상품부터 연휴용 먹거리까지 총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한우·갈비는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손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간편 명절음식도 준비해 ‘홈플식탁 잡채·모둠전’은 각 6천990원, 9천990원에 판매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녹두전, 오색송편, 오미산적 등 ‘홈플러스시그니처 간편 명절음식 10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차례용 채소·과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농축산물 할인 쿠폰을 적용, 20% 할인가에 내놓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