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 논의
경북도,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 논의
  • 김상만
  • 승인 2023.09.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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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2023 재정포럼 개최
우수사례 발굴·시책 공유
지방보조금 운영 등 특강도
경북도는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국세 감소 대응과 건전재정 운영 대책 마련을 위한 2023년도 재정포럼을 열었다.

공무원, 연구원, 지방공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지방보조금 운영·관리강화 방안,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확보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 토론으로 진행했다.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중요한 상황에서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을 논의하고 재정 우수사례 발굴과 시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지방재정 효율화 발표대회와 각 시군의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관리·운용 효율화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12건에 대한 효과성과 우수성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경주시의 ‘전국 최초 원예작물 서리피해 방지시스템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이 받았고 우수상은 고령군과 의성군, 장려상은 영주·안동·포항시, 노력상은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12건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출전 자격을 얻는다.

전 한국법제연구원 전주열 박사의 ‘지방보조금 운영 및 관리강화 방안’, 박철 전 행안부 보통교부세팀장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확보 방안’ 특강과 토론도 가졌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한 통한 다양한 사례 발굴과 공유로 경북도가 건전재정 기조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추석 명절 대비 재정집행으로 민생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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