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주기 심의’ 의혹 등 감사 예정
감사원이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3주간 감사를 통해 MBC·KBS 등 주요 공영언론의 방송에 대해 방심위가 의도적으로 심의를 미뤘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지난 5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가 주요 공영언론에서 발생한 불공정 방송 사례를 적발해 방심위에 제재를 요청했으나 방심위가 심의를 무기한 연기하거나 노골적으로 봐주기 심의했다고 주장하면서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방심위 고위 관계자의 부적절한 업무 행태와 예산 집행, 모니터링 요원 채용과 관리의 적절성, 주요 직위자 근태 등도 감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감사원은 3주간 감사를 통해 MBC·KBS 등 주요 공영언론의 방송에 대해 방심위가 의도적으로 심의를 미뤘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지난 5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가 주요 공영언론에서 발생한 불공정 방송 사례를 적발해 방심위에 제재를 요청했으나 방심위가 심의를 무기한 연기하거나 노골적으로 봐주기 심의했다고 주장하면서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방심위 고위 관계자의 부적절한 업무 행태와 예산 집행, 모니터링 요원 채용과 관리의 적절성, 주요 직위자 근태 등도 감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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