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을 탈취해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4시 10분께 성서공단 내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위협한 후 현금을 탈취한 혐의(특수강도)로 A 씨를 신속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벽돌 2개를 갖고 편의점을 들러 1개를 담배 진열대로 던지는 등 직원을 위협해 현금 25만원가량을 강취하고 자전거를 이용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4시 30분께 직원의 신고를 접수한 후 사건 발생지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도주 중이던 A 씨를 발견해 도주로를 차단, 신고 접수 2분여만에 신속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4시 10분께 성서공단 내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위협한 후 현금을 탈취한 혐의(특수강도)로 A 씨를 신속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벽돌 2개를 갖고 편의점을 들러 1개를 담배 진열대로 던지는 등 직원을 위협해 현금 25만원가량을 강취하고 자전거를 이용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4시 30분께 직원의 신고를 접수한 후 사건 발생지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도주 중이던 A 씨를 발견해 도주로를 차단, 신고 접수 2분여만에 신속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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