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게 원활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1만6천509명은 급식카드 또는 식품권을 사전에 받거나 연휴 전에 부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가 쉬는 경우에는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이나 민간단체와 연계돼 급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또한,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통해 결식아동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주문결제하고 배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은 대구시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배달팁은 대구로에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9월 현재 누적 주문 건수가 3만5천건을 넘어섰으며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UN이 인정한 ‘아동친화도시 대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1만6천509명은 급식카드 또는 식품권을 사전에 받거나 연휴 전에 부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가 쉬는 경우에는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이나 민간단체와 연계돼 급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또한, 비대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통해 결식아동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주문결제하고 배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은 대구시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배달팁은 대구로에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9월 현재 누적 주문 건수가 3만5천건을 넘어섰으며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UN이 인정한 ‘아동친화도시 대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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