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추석 연휴 의료공백 대비 비상 진료체계 운영
대구 남구청, 추석 연휴 의료공백 대비 비상 진료체계 운영
  • 유채현
  • 승인 2023.09.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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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이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진료시설 운영에 나선다.

25일 남구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관내 병·의원 124곳과 약국 59곳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대구굿모닝병원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대명3동 삼각지연합의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명5동 김태년내과의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감염 취약 분야 및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이 기간 다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및 대응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연락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확인하거나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남구보건소 상황실(주간 053-664-3601, 야간 053-664-2222)로 문의하면 된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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