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연휴 고속도로 정체 해소 특별근무 실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연휴 고속도로 정체 해소 특별근무 실시
  • 승인 2023.09.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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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정체를 막기 위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근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등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고속도로 지·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관문 영업소를 포함해 관광지와 연결되는 혼잡 예상 영업소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영업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근무자 추가투입, 차로 최대 개방, 특별근무 실시 등 지·정체 최소화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본사와 지역영업센터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66명의 특별 근무 인원을 배치해 영업소 지·정체 발생과 각종 안전사고, 기기 오류 등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또 사전에 통행료 수납설비와 영업소 실내·외 환경을 정비하는 등 영업시스템과 시설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했다.

그 밖에도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객의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고객 서비스 향상과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도로공사서비스 교통방송센터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기존 12개의 방송 채널(KBS, SBS, YTN, 연합뉴스TV, MBN, 국방TV, FTV, 머니투데이, 불교방송, 티브로드, 아름방송, YTN DMB)에서 15개 채널로 확대(MBC, 대전MBC, 대전 SBS)한다. 기존 하루 29회에서 55% 증가한 하루 45회로 교통방송을 편성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발 빠른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공사서비스 콜센터(1588-2504)에서도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문의와 버스전용차로제 안내, 긴급 상담 등에 대비해 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8.6%의 인력을 증원 편성해 운영한다. 과거 추석 연휴 기간 상담 전화량을 토대로 계산했을 때 이번 연휴에도 하루 평균 3천1백여 건의 문의 전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해당 기간 고속도로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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