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다음 달 9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영웅 공식 SNS에 공개된 이번 신곡 티저 이미지에는 싱그러운 분위기의 꽃이 활짝 핀 사진이 포함돼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영웅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 헬스트레이너 등이 함께하는 조기축구팀 합숙 현장을 공개하며 “컴백을 앞두고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팬들에게 살짝 귀띔하기도 했다.
2020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탄탄한 보컬과 훤칠한 비주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은 이후 발매하는 노래마다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6월 공개된 자작곡 ‘모래 알갱이’ 역시 국내 주요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정상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신곡 발매에 이어 다음 달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이로 인한 온라인상 암표 판매의 기승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이 단속에 들어갈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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