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초대석] 윤두현 “경산, 신성장산업 중심도시 만들 것”
[여의도 초대석] 윤두현 “경산, 신성장산업 중심도시 만들 것”
  • 류길호
  • 승인 2023.10.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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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국힘 윤두현 (경산) 의원
“요금제 다양화로 통신비 절감
전장산업 지역 유치 노력 중
미래차 산업밸트 통해 일자리
ICT 관련 비전 있는 사람 필요”
윤두현의원인터뷰
윤두현 의원

당 미디어 정책조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포털TF 위원장으로 활약중인 윤두현 의원.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산이 신성장산업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했다. 또 언론은 진실을 알림으로써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한 공론의 장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윤 의원을 만나봤다.

-제21대 국회 4년차를 맞은 소회는

△시간이 빠르고도 긴 시간이었다. 정치를 시작하면서 두 가지를 생각했다.

첫째, 미디어 진흥, 특히 언론이 사회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이다. 언론은 진실을 알림으로써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한 공론의 장 역할을 해야 한다. 네이버 등 포털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뉴스 유통 그물에서 빠져나오도록 이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둘째, 경산의 발전이다. ICT분야로 산업지도를 바꾸기 위해 1천억원에 가까운 사업 규모의 벤처창업센터 임당 유니콘파크가 건설 중이고, 세계적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프랑스의 에꼴42와 정식계약한 42경산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밖에도 배터리 충전 특구,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동물용 의료기기 거점조성 연구용역 등 초선 4년차 동안 경산 발전의 씨앗을 뿌려놓았다. ‘더 새로운 경산, 더 행복한 경산!’ 이라는 구호를 곧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보여드리겠다.

-이동통신 선택요금제 다양화를 통해 통신비 절감을 주도하셨는데

△통신요금제의 선택 다양화를 통해 적은 돈으로 필요한 만큼의 데이터요금제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단말기 유통 부분도 손봐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 싸게 판다고 죄가 되는 게 말이 되나? 다만 단말기를 시장경제원리에 맞게 팔고 이를 요금에 전가 시키는 부분을 막는 편이 옳다고 본다.

-조직화된 좌편향 세력의 언론장악 저지와 미디어 진흥에도 힘쓰셨는데

△언론에 대한 악의적 징벌적 배상제도(언론을 특정해서 징벌적 배상제도 적용)를 막았고 특정 조직화된 세력에게 공영방송을 영구히 넘기려는 의도가 담긴 민주당 방송 법안을 저지하고 있다. 클릭수에 기반한 포털의 뉴스 수익배분 구조와 편향적인 뉴스제휴평가위 개선 등을 통한 건전한 언론환경 조성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산을 ICT 중심 산업도시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 하셨는데

△경산을 ICT 중심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경산이 발전해나가려면 단순히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하는 것이 좋다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영남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2030년까지 최대 8년간 약 150억원 지원)으로 선정되었다.

또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장점을 살려 전장산업을 유치하려고 노력 중이다.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산업만이 아닌 ‘굴러다니는 가전제품’이라고 한다. ICT와 자동차 전장산업은 일맥상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들도 추진한다고 들었다. 어떤 사업들인가

△전기차 및 반려동물과 연관된 신성장 육성 산업이다.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총사업비 185억원)’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했던 자동차 부품산업을 지역 내 주력산업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다. 유선에서 무선으로 전기차 충전방식을 진화시켜 무선충전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차 신산업밸트를 구축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것으로 기대한다.

또 반려동물을 또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 경산을 동물용 의료기기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현재 진행 중이다. 경산이 신성장산업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겨 나가겠다.

-남아 있는 지역 주요 현안 및 향후 계획은

△경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구 지하철 1,2호선의 연장과 순환선화 그리고 3호선의 연장, 연계가 되어야 한다.

또한 경산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ICT 산업에 대한 이해와 비전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추진하던 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윤두현 의원은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대구 심인고, 경북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윤 의원은 YTN 보도국장과 계열사 사장,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했으며, 국회 입성 후에는 당 미디어 정책조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포털TF 위원장을 맡아 미디어 분야 개혁과 방송통신분야 국정과제 완수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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