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비철금속 현재와 미래 ‘한눈에’
철강·비철금속 현재와 미래 ‘한눈에’
  • 김홍철
  • 승인 2023.10.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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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엑스코서 ‘국제 산업전’
200개사·600개 부스 ‘역대 최대’
첨단소재·가공설비·기술 등 전시
철강전행사전경
지난 2021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3)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4~6홀에서 200개사, 600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이란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미래산업과 융합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공동 주관을 맡은 엑스코는 대구·경북의 핵심 산업인 철강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서 개최되던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을 지난 2021년 엑스코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산업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전시품목은 △미래금속소재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들이 전시된다.

또 미래금속소재산업을 융합해 △강관/선재/STS 가공설비 특별관 △배터리 특별관 △수소/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특별관 △STEEL, DX(디지털 전환) 특별관 △이노빌트 특별관 △철강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공동관 △대구경북대학 RIS 공동관 △해외공동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마련되어 철강 산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철강 산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업체들도 대거 참가하며 다양한 미래산업을 접목한 특별관들도 마련된다.

금오공대, 영남대, 포항공대 3개 경북 지역 대학이 운영하는 대학 공동관도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철강협회는 제18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STS 산업발전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산업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동기술연구조합은 동공업협동조합, 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원, 성균관대학교RIS·RIC와 함께 ‘제44회 동기술강연회’를 주관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마지막 날인 13일은 오후 5시까지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지역 기업에게 다양한 판로 개척과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철강 산업이 보유한 잠재력과 확장성을 통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에코프로와 같은 기업을 새롭게 발견하고 철강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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