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박차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박차
  • 이상호
  • 승인 2023.10.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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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협의회 창립총회·출범식
지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
정보공유·공동투자 사업화 추진
포항시이차전지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출범식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이차전지 대·중소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대·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가졌다.

기업협의회는 창립회원사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했고 향후 회원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총회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초대 회장사로 선임됐고 ㈜한승케미칼 등 이차전지 관련 대표기업으로 임원단을 구성해 협의회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정기·수시 실무협의회를 가져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과제 발굴 및 정책제안을 추진한다.

또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기술협력, 공동투자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 고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부에 규제 완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포항테크노파크가 전담 지원·운영하며 대학·연구기관들과 기업들의 맞춤형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이차전지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선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소재 기업도 참여토록 해 외연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 전지보국 전문가 TF, 실무 TF, 산단 기반 TF로 구성된 전지보국위원회를 출범해 특화단지 육성·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11월에는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를 열어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강덕 시장은 “특화단지 도시 포항에 소재하는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의회가 이차전지 기업 간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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