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가에서 주말 동안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2시 45분께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 인근 갯바위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펜션에 함께 투숙했던 A씨 부인이 바다에 통발을 던지러 간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해 해경이 일대를 수색하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10시 14분께는 포항시 구룡포읍 호미곶면 대동배리 해안가에서 4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도 부인이 낚시하러 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2시 45분께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 인근 갯바위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펜션에 함께 투숙했던 A씨 부인이 바다에 통발을 던지러 간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해 해경이 일대를 수색하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10시 14분께는 포항시 구룡포읍 호미곶면 대동배리 해안가에서 4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도 부인이 낚시하러 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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