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배당금 약 850억 수령
포스코홀딩스가 최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투자에 대한 올 3분기 배당금으로 약 850억원을 수령했다.
이에 지난 2010년 1월 최초 투자 후 약 13년 9개월 만에 총 투자비 1조 3천억원 전액을 회수하게 됐다.
지난달 28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로이힐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3분기 배당금을 8억 호주 달러(약 6천 800억원)로 결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850억원을 배당금으로 수령했다.
이번 배당금 수령으로 포스코는 현재까지 누적 배당금과 광산 지분 투자에 따른 그동안 철광석 구매 할인금액을 더하면 로이힐 광산 투자비 전액을 회수했다.
지난 2020년 3분기 첫 배당금 500억원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누적 배당금으로 총 1조 1천 300억원을 수령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대형 원료공급사들 과점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 받기 위해 일본 마루베니상사, 대만 차이나스틸과 로이힐 광산 개발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연간 철광석 소요량의 20% 이상에 해당되는 물량을 로이힐 광산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어 원가 경쟁력이 치열한 철강시장에서 주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정적 원료조달과 높은 배당 수익 확보로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자원개발 투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이에 지난 2010년 1월 최초 투자 후 약 13년 9개월 만에 총 투자비 1조 3천억원 전액을 회수하게 됐다.
지난달 28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로이힐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3분기 배당금을 8억 호주 달러(약 6천 800억원)로 결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850억원을 배당금으로 수령했다.
이번 배당금 수령으로 포스코는 현재까지 누적 배당금과 광산 지분 투자에 따른 그동안 철광석 구매 할인금액을 더하면 로이힐 광산 투자비 전액을 회수했다.
지난 2020년 3분기 첫 배당금 500억원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누적 배당금으로 총 1조 1천 300억원을 수령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대형 원료공급사들 과점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 받기 위해 일본 마루베니상사, 대만 차이나스틸과 로이힐 광산 개발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연간 철광석 소요량의 20% 이상에 해당되는 물량을 로이힐 광산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어 원가 경쟁력이 치열한 철강시장에서 주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정적 원료조달과 높은 배당 수익 확보로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자원개발 투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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