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거 여론조사, ARS 없애고 전화면접만 실시
정치·선거 여론조사, ARS 없애고 전화면접만 실시
  • 류길호
  • 승인 2023.10.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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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사협회 기준 공표
“ARS, 과학적 조사 방법 아냐”
국내 여론조사회사 34곳은 22일 정치·선거 여론조사를 할 때 자동응답서비스(ARS) 방식을 없애고 사람(조사원)이 진행하는 전화 면접 조사만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여론조사 응답률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할 경우 최소 10%를 넘도록 했다.

국내 조사 기관 34곳이 가입해있는 한국조사협회(KORA)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협회 회장사인 메트릭스, 한국갤럽, 넥스트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엠브레인퍼블릭, 한국리서치 등 34개 조사기관이 발표하는 대통령 국정 지지도, 여야 정당 지지율, 총선 관련 여론조사 등에 이런 기준이 적용된다.

협회는 전화 면접조사와 ARS의 혼용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는데, 녹음된 목소리 또는 기계음을 통해 조사한 ARS가 과학적인 조사 방법이 아니라는 게 협회의 판단이다.

전국 단위 전화 면접조사를 할 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선거 여론조사 기준상 응답률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할 경우 최소 10% 이상, RDD(전화번호 임의걸기)를 이용할 경우 최소 7%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조사대상자의 지역, 성별, 연령대 등 정보가 함께 제공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달리, 임의 번호만 추출되는 RDD는 상대적으로 표본 크기를 맞춰 조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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