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핼러윈 데이 앞두고…인파 밀집도 높은 클럽골목 안전 관리 ‘총력’
대구시, 핼러윈 데이 앞두고…인파 밀집도 높은 클럽골목 안전 관리 ‘총력’
  • 윤정
  • 승인 2023.10.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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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 앞두고 특별대책
27~31일 유관기관 합동 근무
총괄반·현장반·의료반 등 운영
CCTV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내일 회의서 미비점 점검 계획
핼러윈데이인파사고대비현장사전점검
대구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 11일 동성로 클럽골목에서 유관기관인 중구·경찰·소방 등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핼러윈 데이(31일)를 앞두고 다중인파 밀집 우려 지역인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 일원 등에 대한 인파사고 예방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 빅데이터과는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10월 29일(토) 오후 6시~30일(일) 오전 4시 동안에 대구 도심 주요 지점(동성로 클럽골목, 구 대백앞·CGV 인근, 방천시장, 동대구역·신세계, 상인먹자골목, 칠곡3지구 등)에 대한 인파 밀집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심야 시간대(00시, 02시)에 동성로 클럽골목의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대구시는 중구청·대구경찰청·중부경찰서·대구소방안전본부·중부소방서 등과 함께 동성로 클럽골목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 근무를 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27일(금)부터 31일(화)까지다. 특히 27·28일과 31일에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까지 연인원 309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이번 안전관리 근무는 행정부시장이 총괄한다. 총괄상황실(실장 : 재난안전실장) 아래에 상황총괄반·현장상황반·CCTV관제반·질서유지반·응급구호반·의료대응반과 주정차 및 적치물 단속반 등을 운영해 인파 밀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은 이번 핼러윈 기간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동성로 클럽골목의 밀집도를 실시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사전점검, 현장 상황반 등을 운영해 인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미 지난 11일 동성로 클럽골목에서 유관기관인 중구·경찰·소방 등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한차례 실시했다. 또 19일에는 대구시청 동인청사 재난대책본부에서 대구시와 구·군, 경찰, 소방 등 인파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및 상황전파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대구시는 26일 동성로 클럽골목에서 유관기관 현장 대책회의를 다시 개최해 미비한 사항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작년까지 열리던 남구 앞산 카페거리 핼러윈 행사가 올해는 취소되는 등 올해 핼러윈 데이 분위기는 조금 차분해 보인다”라며 “그러나 대구시는 이에 방심하지 않고 안전한 핼러윈 데이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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