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日가마쿠라시 ‘우호교류촉진 협정’ 체결
안동시-日가마쿠라시 ‘우호교류촉진 협정’ 체결
  • 지현기
  • 승인 2023.10.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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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 기념
행정·문화·관광 등 교류 확대
안동시-일가마쿠라시-우호교류촉진협정
안동시와 일본 가마쿠라시가 ‘우호교류촉진협정’을 체결다.
안동시와 일본 가마쿠라시가 27일 안동시청에서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촉진 협정을 체결했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정권인 가마쿠라 막부가 시작한 곳으로 독특한 가마쿠라 불교문화로 연간 2천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농구 애니메이션 무대로도 유명하다.

안동시와 가마쿠라시 교류는 2005년 간고등어길 걷기로 시작해 2009년 두 도시에서 발족한 우호협의회와 우호교류회가 앞장서 유사한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청소년사진전, 축제공연단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해 안동시장이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시민 중심의 시정정책 추진과 인문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논의하고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가마쿠라시 우수사례 발표를 제안하기도 했다.

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시장은 “국제인문도시회의를 통해 인문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가마쿠라시의 사례를 참가 도시들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상생 발전을 위해 시정 관련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체결이 새로운 10년을 위한 행정·문화·관광·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안동시가 추진하는 국제인문도시회의 네트워크 구축에 가마쿠라시도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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