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일본어문학과 덴덴무시-1위
계명대 일본어문학과 덴덴무시-1위
  • 남승현
  • 승인 2011.0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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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일본어문학과‘덴덴무시(달팽이)팀’이 최근 와이비엠-시사(YBM Si-Sa)에서 주최한‘전국대학 일본어 동아리 JPT 대항전’에서 전국 최우수 동아리(1위)로 선정됐다.

16일 계명대에 따르면 전국 7개 지역에서 대학동아리별 10명 이상 참가해 열린 이번대회에서 ‘덴덴무시팀’은 전국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상장, 최우수 동아리 현판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계명대‘덴덴무시팀’은 JPT 시험이 시간 배분이 힘든 점을 감안해 실전 모의테스트를 중심으로 주 1회 스터디를 가지며, 제한된 시간 안에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특히,‘덴덴무시팀’은 10명 이상만 참가하면 되는 조건에서 무려 14명이 참가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 중 100만원을 다음 대회에 참가할 동아리 후배들의 수험료와 교재비로 지원했다.

일본어문학과 4학년 최문희(여·23)씨는“스터디가 가끔은 부담될 때도 있었지만, 중간·기말고사와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참석하고 노력한 우리 팀원들이 이뤄낸 성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일본어문학과는 지난해 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후원하고 창원대에서 주최한‘제10회 전국대학생 일본어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제6회 한일 교류 말하기대회’등 각종 일본어 관련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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