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꼴42 경산’ 개소…SW 인재 키운다
‘에꼴42 경산’ 개소…SW 인재 키운다
  • 김상만
  • 승인 2023.11.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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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협력 프로젝트 등 기술 학습
2년 과정 매년 200명 전문가 양성
온라인 테스트 후 27일부터 참여
경북도는 13일 경산 대구대 자유열람관에서 전문적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에꼴42 경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디지털 고급 인재 양성의 전당, 프랑스 에꼴42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윤두현 국회의원, 42경산 1기 예비 교육생 250여명이 참석했다.

에꼴42 경산은 자기주도 학습, 문제해결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창의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와 경산시가 올해 5월 설립한 기관이다.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3無과정으로 글로벌 SW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42 과정을 도입해 2년 비학위과정의 자기주도 프로젝트로 매년 200명의 SW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 세계 50번째,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에서는 최초로 공공이 주도하는 SW 고급개발자를 양성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기업 협력 프로젝트, 현업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민법상 성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는 전공, 경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42경산 홈페이지의 기억력과 논리력 등 온라인 테스트에 언제든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테스트 합격 후 본인 확인과정인 체크인 미팅까지 완료하면 11월 27일부터 열리는 1개월 집중교육과정(La Piscine)에 참여할 수 있고 과정 통과 후에는 23개월의 본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자기주도적 동료학습 방식으로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에꼴42 경산은 기업 프로젝트 과제 운영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목표로 최근 발레오코리아와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대구대 자유열람관을 활용한다. 3층 건물에 PC 420여대가 설치된 교육공간과 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고 대학이 제공하는 도서관, 기숙사 등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상만·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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