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밖숲, K-야간관광 명소 됐다
성주 성밖숲, K-야간관광 명소 됐다
  • 추홍식
  • 승인 2023.11.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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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천연기념물 왕버들·맥문동 군락
야간 조명 운치 더한 수변공원
주민·관광객 휴식 장소로 인기
郡 “야간 콘텐츠 확충 적극 지원”
성주 대표 관광지인 성밖숲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6월 출범한 K-야간관광 공식 브랜드다.

성밖숲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매력 가득한 소도시 성주의 소중한 자원이다. 500년된 천연기념물 왕버들나무 군락지로 주민과 성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휴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성밖숲은 조선 중엽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해 조성돼 임진왜란 이후에는 주민들이 왕버들 나무를 심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 선조들의 염원이 깃든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장소다.

여름에는 푸른 왕버들 아래 펼쳐진 보랏빛 맥문동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운치를 있고 성밖숲을 감도는 이천 일대는 3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변문화공원 등 ‘별빛이 흐르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군은 수백 년간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성주를 묵묵히 지켜온 성밖숲이 대한민국 밤밤곡곡 선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형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환 군수는 “인구 감소지역인 성주는 대구, 김천, 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해 관광 활성화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성주의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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