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예방 거리계도 캠페인.시민 교통비 절감 기여
상주여객자동차(주) 현한근(58) 대표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및 거리질서 계도 활동 등 시민의식 함양과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의 적극적 협조로 2010년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상주여객자동차는 지난해 9월1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일반 1천원, 좌석 1천500원)를 즉각 시행,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시키는데 기여하고 도심과 농촌간 활발한 인구 및 물류 이동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꾀했다.
또 세계적인 축제인 제 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당시 대회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5회에서 10회로 늘려 시민들이 편리하게 관람토록 하고 상주자전거박물관 운행구간(당초 상주-병성-도남, 연장 상주-병성-도남-상주자전거박물관 1.3km)을 연장, 운행했다.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장상인, 민간단체, 시내버스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캠페인 및 거리질서 계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상주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의 사고 예방 교육을 시내버스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시,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 대표는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대중교통, 시민을 위한 교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