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폭격기 B-52H, 서해서 韓공군과 연합훈련
美폭격기 B-52H, 서해서 韓공군과 연합훈련
  • 이창준
  • 승인 2023.11.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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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차원
다음주 美핵항모 부산 입항
한국 공군과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H가 15일 서해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했다. 국방부와 공군에 따르면, 이날 한미 연합 공중 훈련은 서해 상공에 진입한 B-52H 2대를 한미 공군의 전투기가 호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공군에선 F-35A와 F-15K, 미 공군에선 F-35B와 F-16이 참가했다.

B-52H는 지난달 중순에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 참가를 목적으로 미국 본토에서 한반도로 전개됐다.

당시 B-52H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공군기지에 착륙했고, 한미 및 한미일 연합 공중 훈련에도 참여했다.

최근 B-52H의 잦은 한반도 전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미군이 보유한 대표적인 전략폭격기인 B-52H는 핵무장이 가능하다. B-52H를 포함한 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 들어 12차례나 된다.

한편, 다음 주에는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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