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집중 권한, 지방 부여 획기적 변화 필요”
“중앙 집중 권한, 지방 부여 획기적 변화 필요”
  • 김상만
  • 승인 2023.11.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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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개최
지역별 위기 진단·해결 방향
지역발전 추진 전략 등 논의
차기 회장에 홍준표 대구시장
“법인세·소득세 감면 혜택 등
지방 주도 경제권 형성 필요”
영남권이 주도하는 지방화 방안을 모색하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와 영남미래포럼이 16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렸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2020년 8월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영남권 공동발전을 위해 발족했다. 회의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영남권 5개 부시장·부지사가 모여 협의회 규약 개정, 차기 회장 선임, 협의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영남권 5개 부시장·부지사는 협의회 규약에 따라 홍준표 대구시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방시대위원회 발족과 함께 지방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 열린 영남미래포럼은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영남권 5개 부시장·부지사를 패널로 ‘상생협력,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지역별 위기 진단과 해결 방향, 지역발전 추진 전략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학홍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로 성장했다면 이제는 지방화가 새로운 동력이 돼야 하고 수도권 독점, 중앙정부 독점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지방화로 메꿔야 한다”며 “중앙에 집중된 입법·재정·교육·조직 권한을 지방에 부여하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영남권 5개 시·도가 각자 강점을 살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영남권 현안사업 대응에 공동협력하고 상호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가 발족한 지금이야말로 지방주도 ‘축의 대전환’을 통한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를 타파할 절호의 기회”라며 “지방정부로의 과감한 권한이양, 지방기업과 기회발전특구 투자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법인세·소득세 감면 혜택으로 지방주도 경제권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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