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과정 오염수 노출 원인
인근 상인·이용객 불만 호소
인근 상인·이용객 불만 호소
대구 반월당 지하상가에서 생활용수 배수관이 막히면서 악취가 발생해 상인과 시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20일 메트로프라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지하상가 생활용수 배수관 공사 작업이 진행됐다.
해당 배수관은 입점 식당 등에서 배출하는 생활용수의 통로로 공사 과정에서 오염수가 노출되면서 악취가 발생했다.
인근 상인과 지하상가 이용 시민들은 풍기는 악취로 한동안 불만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상가 쉼터를 이용하던 황정호(70대)씨는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났다”며 “이제 좀 괜찮다”고 말했다.
메트로센터 관계자는 “지하상가에 입점한 식당이나 카페와 연결된 배수관이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막히면서 뚫는 과정에서 냄새가 난 것 같다”며 “공사가 종료된 후에는 더 이상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악취로 인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20일 메트로프라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지하상가 생활용수 배수관 공사 작업이 진행됐다.
해당 배수관은 입점 식당 등에서 배출하는 생활용수의 통로로 공사 과정에서 오염수가 노출되면서 악취가 발생했다.
인근 상인과 지하상가 이용 시민들은 풍기는 악취로 한동안 불만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상가 쉼터를 이용하던 황정호(70대)씨는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났다”며 “이제 좀 괜찮다”고 말했다.
메트로센터 관계자는 “지하상가에 입점한 식당이나 카페와 연결된 배수관이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막히면서 뚫는 과정에서 냄새가 난 것 같다”며 “공사가 종료된 후에는 더 이상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악취로 인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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