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건설㈜’내년 1분기까지 설립…사업 본궤도
‘TK신공항건설㈜’내년 1분기까지 설립…사업 본궤도
  • 김종현
  • 승인 2023.11.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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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방부와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체결…시행자 지위 확보
SPC 투자설명회 삼성·현대 등 대기업·건설사·금융기관 대거 참석
洪 시장 “안정성 담보·사업성 충분…여러 분야 기업 적극 참여 기대”
대구경북신공항 투자설명회(합의각서 체결 2)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체결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했다.

대구시가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대행자(SPC) 선정이 가능해졌다. ‘신공항특별법’ 등 관련 법률상 사업대행자(SPC)는 공공기관이 전체 지분의 50%를 넘어야 하고, 참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게 된다.

대구시는 한국공항공사 등 국가공기업 및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과 연내 신공항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내에 ‘(가칭)TK신공항건설㈜’ 설립을 추진한다.

투자설명회에 현대건설·삼성물산·포스코·대우건설·디엘이앤씨·동부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KDB산업은행·IBK투자증권·NH아문디자산운용·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삼성전자·신세계 등 대기업 등에서 대거 참석했다.

이들 기업들은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에 있어, 건설 투자자(CI, Construction Investor),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대행자(SPC)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시 이종헌 신공항건설특보는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과 글로벌 미래도시 ‘New K-2’로 조성되는 후적지 개발계획을 발표했고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종전부지 주변지역(128만평) 연계 개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조합 방식의 시민참여 펀드 조성 △그랜드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구 분할 및 동시 착공으로 공기 단축 등의 사업성 보강 방안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신공항 주변 지역은 에어시티와 첨단산업단지, 항공물류단지 등을 조성해 대구경북 미래 50년 성장의 초석이 될 거대 신공항 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항이 떠난 K-2 후적지 210만 평과 주변지역 128만 평은 금호강과 연결된 물의 도시에 세계적인 랜드마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상업첨단산업 중심지로 개발함으로써 두바이·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글로벌 미래도시 ‘New K-2’로 건설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부대양여 차액 국가 보전이 담긴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의 안정성이 담보되었을 뿐만 아니라, K-2 후적지와 주변지역 연계개발 등을 통해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객관적으로 분석된 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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