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통공사는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지역사회 친선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지난 7월 대구 전입 주한미군소속 장병 및 가족, 미군무원 등의 도시철도 체험행사(매월 1·3주 토요일) 지원을 시작으로 화재예방주간 부대개방 행사,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 전입자 오리엔테이션 등 행사에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역세권 탐방 시 환영 현수막 부착 및 기념품 증정, 안내 직원을 배치해 도시철도 이용 안내 및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등 현지 적응 지원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문 홍보물 제작 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의 감수를 통해 리플릿 3천부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운전 견학 등 도시철도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안전 관리 분야 벤치마킹 등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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