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내년 1월까지
대구경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0주간 음주운전 근절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에는 대로(大路) 음주운전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로(大路) 단속은 3~4개 경찰서를 1개 권역으로 묶어 실시하는 것으로 총 3개 권역에 경력과 장비를 집중한다. 장소 선정에 제한받지 않고 시내 주요 도로 또는 유흥가 인근 대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사고의 경각심을 높여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보행자 사망사고 29명 중 65세 이상 18명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62.1%에 달한다. 이중 11명이 무단횡단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에 매일 오전 공원·재래시장·노인복지관 등 노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음주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환수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대로(大路) 음주 단속과 주간 일제 음주단속 시 기동대와 싸이카·암행순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안전사고 및 차량 정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이번 집중 단속 기간에는 대로(大路) 음주운전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로(大路) 단속은 3~4개 경찰서를 1개 권역으로 묶어 실시하는 것으로 총 3개 권역에 경력과 장비를 집중한다. 장소 선정에 제한받지 않고 시내 주요 도로 또는 유흥가 인근 대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사고의 경각심을 높여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보행자 사망사고 29명 중 65세 이상 18명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62.1%에 달한다. 이중 11명이 무단횡단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에 매일 오전 공원·재래시장·노인복지관 등 노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음주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환수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대로(大路) 음주 단속과 주간 일제 음주단속 시 기동대와 싸이카·암행순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안전사고 및 차량 정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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