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차전지·철강산업 세계에 알리다
포항 이차전지·철강산업 세계에 알리다
  • 이상호
  • 승인 2023.11.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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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경제일간지 ‘레제코’ 게재
배터리 산업 등 유럽 현지 소개
에코프로·포스코 제철공장 취재
생산공정·규모·생산품 등 설명
포항시레제코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에 게재된 포항 배터리 산업 기사. 포항시 제공
프랑스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에 포항 이차전지, 철강 등 혁신산업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소개됐다.

레제코는 지난 14일자 지면에 ‘강철에서 배터리로, 한반도 덩케르크의 빠른 성공’을 타이틀로 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는 철강산업에서 배터리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포항 혁신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이를 프랑스 북부도시 덩케르크에 비유해 설명했다.

포항은 지난 몇 년간 배터리 소재 기업들과 투자 협력을 연이어 체결하고 2030년까지 100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프랑스 배터리 허브가 될 덩케르크의 80억 유로(86억 달러) 투자 유치와 유사한 규모라고 평가했다.

포항 소재 에코프로와 포스코 제철공장을 방문해 취재한 생산 공정과 규모, 생산품도 설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담았다.

전기차산업 부상과 든든한 지원 등이 배터리기업 성장 포인트가 됐다면서 한국 배터리 산업 부상은 바로 대담한 수출에 있다고 소개했다.

포항은 향후 1천만 대의 자동차에 투입되는 물량인 100만t 양극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배터리산업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대상으로 한 양극재 수출은 이미 연초와 비교해 3배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기사 말미에는 포항이나 한국의 다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유럽국가들보다 빠르게 배터리 가치 사슬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 유럽국가들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도로 지역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역량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전 세계에 알려져 포항을 찾는 기업·언론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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