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탄소 네거티브 실현 ‘한 발짝 더’
의성군, 탄소 네거티브 실현 ‘한 발짝 더’
  • 김수정
  • 승인 2023.11.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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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주최 ‘2023 탄소중립 포럼’열띤 강연·토론
2023의성탄소중립포럼-패널토론
‘2023 의성 탄소중립 포럼’이 27일 오후 경북 의성군 의성 청소년 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경북 의성군에서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브랜드 도시 구상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의성군청이 후원한 ‘2023 의성 탄소중립 포럼’이 27일 오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탄소 네거티브 실현 도시인 의성군을 중심으로 현안을 살피고 맞춤형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해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이충원 경북도의원, 의성군청 도시환경국 관계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북의 중심 의성이 앞으로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중심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통해 출발점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포럼 2회를 맞이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의성군과 군의회에 감사드리며 대구신문도 앞으로 탄소중립 분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탄소중립 목표인 2050년이 먼 것 같아도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지금부터 탄소중립과 의성군의 미래에 대해 차분히 준비해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포럼은 의성군의 노력과 현황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탄소중립 방향에 대해 한 번 더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날 남광현 대구정책연구원 대구탄소중립센터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지역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 설명했고, 권현수 의성군청 도시환경국 환경축산과장이 의성군의 탄소중립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원태 금오공대 환경학과 교수는 ‘탄소중립과 미래농업’ 주제발표를 통해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김희철 경북연구원 공간환경연구위원은 ‘의성군 이산화탄소 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한 사례조사’ 주제발표에서 수송, 건물 등 분야별 탄소중립 방안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는 남광현 센터장을 좌장으로 이원태 교수, 김희철 연구위원, 전은정 대구가톨릭대 환경안전학 교수, 한영섭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병태·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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