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안녕' 방탄소년단 전원 군백기 돌입…2025년 완전체 예고
'잠시만 안녕' 방탄소년단 전원 군백기 돌입…2025년 완전체 예고
  • 김민주
  • 승인 2023.1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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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제공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5년 완전체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최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 지민, 뷔, 정국의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빅히트 뮤직는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네 사람은 앞서 순차적으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진, 제이홉, 슈가에 이어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

정국은 입대 소식이 알려진 후 직접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명)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진다.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은 제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라며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긴 하다.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다. 그래서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RM, 지민, 뷔, 정국이 12월과 내년 초 모두 입대한다면, 이들은 2025년 중순께 완전체로 뭉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맏형 진은 내년 6월, 지난 4월 입대한 제이홉은 내년 10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2025년 6월 군 복무를 마친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는 2025년 완전체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이 하이브와 두 번째 전원 재계약을 체결한 후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는 “방탄소년단이 전속계약 재계약을 완료해 앞으로도 하이브·빅히트뮤직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라며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과 아미에 가장 의미 있는 앨범이었던 ‘화양연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고, 그룹은 물론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수많은 신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먼저 입대한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연이어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들의 열정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들의 솔로 앨범은 모두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올라 방탄소년단의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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