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은 29일 “뉴진스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2023년 TOP 100: 글로벌’ 25위권에 올라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고 밝혔다. 뉴진스가 지난 1월 발매한 ‘디토(Ditto)’는 애플 뮤직 글로벌 연말 차트 19위에 올랐다.
‘2023년 TOP 100: 글로벌’은 올 한 해 애플 뮤직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순위를 산정해 보여준다.
뉴진스의 ‘OMG’(37위), ‘하이프 보이(Hype boy)’(64위)도 순위 안에 들며 전 세계적인 뉴진스 열풍을 보여줬다.
이 밖에 국내 가수가 부른 노래로 정국의 ‘Seven’(48위),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79위)이 차트에 올랐다.
애플 뮤직 한국 연말 차트에서도 뉴진스의 활약은 돋보였다. 뉴진스의 ‘디토’ ‘OMG’ ‘하이프 보이’가 순서대로 1∼3위를 석권했다. 이어 아이브의 ‘아이 엠(I AM)’이 4위,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이 5위,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이 6위에 올랐다.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방 서비스 ‘애플 뮤직 싱(Apple Music Sing)’에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 2위로 뉴진스의 ‘디토’가 뽑혔다. 이어 ‘OMG’가 11위, ‘하이프 보이’가 1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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