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지보면 매창리 일원 200억 투입
ICT 연계 첨단 유리온실 등 조성
총 8개팀 선정 3년간 임대 예정
지보면 매창리 일원 200억 투입
ICT 연계 첨단 유리온실 등 조성
총 8개팀 선정 3년간 임대 예정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해 적정 임대료를 받고 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 농업의 최대 과제인 청년과 스마트팜을 모두 잡는 역점 사업으로 전국 10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예천군은 인근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농업인 임대 수요와 도청 신도시의 우수한 정주여건, 군 소유 부지 등 강점을 내세워 선정됐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까지 국비 14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복합환경제어기, 양액시설, 행잉베드, 공기열냉난방시스템을 갖춘 4ha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별·포장하는 패킹센터와 체험,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6차 산업화센터도 건립한다.
스마트팜이 조성되면 총 8팀(팀당 3명)의 만 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 0.5ha 온실을 3년 간 임대받을 수 있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평가액의 1% 이상 또는 경작특례 방식 등을 적용해 결정한다.
매창리 일원은 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미래지향적인 첨단농업 시설이 집약된 첫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스마트팜을 필두로 농업 대전환의 핵심인 첨단화를 통해 농업 소득을 배로 늘려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해 적정 임대료를 받고 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 농업의 최대 과제인 청년과 스마트팜을 모두 잡는 역점 사업으로 전국 10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예천군은 인근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농업인 임대 수요와 도청 신도시의 우수한 정주여건, 군 소유 부지 등 강점을 내세워 선정됐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까지 국비 14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복합환경제어기, 양액시설, 행잉베드, 공기열냉난방시스템을 갖춘 4ha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별·포장하는 패킹센터와 체험,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6차 산업화센터도 건립한다.
스마트팜이 조성되면 총 8팀(팀당 3명)의 만 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 0.5ha 온실을 3년 간 임대받을 수 있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평가액의 1% 이상 또는 경작특례 방식 등을 적용해 결정한다.
매창리 일원은 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미래지향적인 첨단농업 시설이 집약된 첫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스마트팜을 필두로 농업 대전환의 핵심인 첨단화를 통해 농업 소득을 배로 늘려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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