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제25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에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예산안 심의·의결, 예산특별위원회 구성, 주요 안건 보고 청취, 시정에 관한 질문,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의 건 등 6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경산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364억원(2.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1천600억원, 특별회계 1천492억원 등 1조3천92억 원이다. 일반회계 1조1천600억원 세입예산(안)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 수입 2천42억원(17.6%)과 세외수입 346억원(3.0%), 지방교부세 3천160억원(27.2%), 조정교부금 420억원(3.6%), 국도비 보조금 4천746억원(41.9%) 등으로 530억원(4.8%)이 증액됐다. 하지만, 지방교부세와 지방세는 전년 대비 484억원 감소했다.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 구현과 행정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복지문화국에 어르신복지과와 보건소 방문진료과, 경산박물관(사업소) 등 3개 부서를 신설한다. 또 복지문화국 가족정책과를 아동청소년과로, 삼성현문화박물관을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에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예산안 심의·의결, 예산특별위원회 구성, 주요 안건 보고 청취, 시정에 관한 질문,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의 건 등 6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경산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364억원(2.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1천600억원, 특별회계 1천492억원 등 1조3천92억 원이다. 일반회계 1조1천600억원 세입예산(안)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 수입 2천42억원(17.6%)과 세외수입 346억원(3.0%), 지방교부세 3천160억원(27.2%), 조정교부금 420억원(3.6%), 국도비 보조금 4천746억원(41.9%) 등으로 530억원(4.8%)이 증액됐다. 하지만, 지방교부세와 지방세는 전년 대비 484억원 감소했다.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 구현과 행정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복지문화국에 어르신복지과와 보건소 방문진료과, 경산박물관(사업소) 등 3개 부서를 신설한다. 또 복지문화국 가족정책과를 아동청소년과로, 삼성현문화박물관을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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