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등 교통 이동권 확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9일 에스엘서봉재단으로부터 친환경 LPG 차량 9대(3억1천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에스엘 진량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충곤 에스엘 이사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대구지역 9개 사회복지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차량 9대는 청소년, 노인 등 여러 분야의 지역 사회복지기관 9개소에 복지 대상자의 교통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에스엘서봉재단은 17년간 이공계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저소득층 긴급지원사업, 장난감도서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충곤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스엘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