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일원 특1급 수준 호텔 들어선다
동대구역 일원 특1급 수준 호텔 들어선다
  • 김홍철
  • 승인 2023.1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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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메리어트 인터와 계약 체결
2027년 190개 객실 ‘목시’ 오픈
오는 2027년께 동대구 일원에 객실 190개 규모의 특1급 수준의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4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운용사인 (주)이도(YIDO)에 따르면 미국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 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대구에 목시(Moxy) 호텔 운영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 목시 호텔은 대구의 시외교통 관문인 동대구 KTX에 인접한 지역에 특1급 호텔 수준의 약 190개 객실 등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 근린생활시설 등 지하 4층 ~ 지상 18층 규모로 오는 2027년 오픈될 예정이다.

호텔이 들어서면 대구시와 인근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비즈니스 및 출장차 방문하는 숙박 수요와 각종 행사에 대한 고객 니즈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레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이도와 세계 1위 호텔 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2번째 브랜드 업무 협력이다.

이도는 앞서 지난 6월 2021년 오픈한 대구 메리어트 호텔을 인수하며, 메리어트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8개국에 9천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30여 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세계 1위 호텔 기업이다.

지난 1일 열린 체결식에는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와 피터 가스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 담당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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