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1월 소비자물가 작년 같은 달 대비 3% 안팎↑
대구·경북 11월 소비자물가 작년 같은 달 대비 3% 안팎↑
  • 김종현
  • 승인 2023.1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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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상승했으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5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9(2020년=100)로 전달에 비해 3.0% 상승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은 10월 기준 3.5%까지 올랐다가 다소 내려왔다.

부문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6.4%), 음식·숙박(4.5%), 주택·수도·전기·연료(2.2%) 등은 상승했다. 교통(-2.1%)은 하락했다.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13.52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 상승했지만 지난 8월부터 3%대를 유지하다 다시 2%대로 내려왔다.식료품·비주류음료(5.1%), 음식·숙박(4.4%), 주택·수도·전기·연료(3.0%) 등은 상승했고, 교통(-1.8%)은 하락했다. 전국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를 기록했다. 10월(3.8%)을 고점으로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다.

기획재정부는 “근원물가 안정세, 최근 국제유가 흐름 등을 고려하면 12월에도 물가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겨울철 기상여건, 유가 변동성 등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458개 품목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이다. 기준연도인 2020년을 100으로 설정해 조사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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