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통일관 정립 앞장”
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는 지난 2일 경주 웨딩파티엘 본관 1층 홀에서 22대 최정천 회장 취임식과 함께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2024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는 최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들의 지역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21대 회장을 역임한 지난 2년 동안 기존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원 추가 영입 등 조직 활성화는 물론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다양한 교육 활동 및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에 앞장서 왔다”고 돌이키고 “회장 연임이란 큰 영광과 막중한 사명감 속에서 각종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성학 경주시부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한순희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종호 민족통일 경북도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주경찰서 관계자, 민족통일 각 시·군 회장, 기관 사회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민통발전과 민간통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회원 시상식에서는 경주시장상에 정성언·주진현·심정록 회원, 국회의원상에 류동순·김미숙·주미나 회원, 경주시의회 의장상에 조우진·손희자·박상일 회원, 경주경찰서장상에 정욱영·범원호 회원, 민통장 증에 김정수 회원, 민족통일 경북도협의회장상에 최재곤·김진흥·권오찬 회원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