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5개 캠퍼스 수여식
우수 학습자·공모 입상작 등 시상
명예도민박사 60명 첫 배출
우수 학습자·공모 입상작 등 시상
명예도민박사 60명 첫 배출
경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19개 시군캠퍼스와 4개 대학캠퍼스, 2개 대학원캠퍼스의 학사 796명, 석사 139명, 박사 60명 등 995명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내년 석·박사과정을 위탁운영하는 대구대, 금오공대, 선린대, 경북보건대, 대경대, 경북전문대, 가톨릭상지대, 경북도립대 등 9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캠퍼스별 우수학습자와 학습 수기 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시상과 총학생회·총동창회 임원 1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도 전달했다.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노동식(65·예천군)씨는 군에 예천 8경과 박물관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공하는 연구회 동아리 활동을 제안하고 실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허일화(67·영주시)씨는 “월남한 부모님을 따라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교복입은 친구들을 부러워하다 며느리, 아내, 엄마의 인생만 살다가 도민행복대학에 다니며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이고 활발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사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학·석사과정을 거쳐 3년간 도민행복대학 교육과정을 마친 명예도민박사 60명이 지역 리더로 첫발을 내딛었다.
박사 과정은 농어촌콘텐츠 개발,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 마을 ESG경영, 기후환경변화 등 지역 과제나 관련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찾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프로젝트형 참여 활동으로 진행했다. 전문교육과 깊이있는 토론, 논문 작성·발표 등 개인 역량 향상과 지역 성장에 보탬이 될 인재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장인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주도하는 살기좋은 지방시대에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해 아이낳고 정착할 수 있도록 졸업생들이 선배이자 리더로서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이날 내년 석·박사과정을 위탁운영하는 대구대, 금오공대, 선린대, 경북보건대, 대경대, 경북전문대, 가톨릭상지대, 경북도립대 등 9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캠퍼스별 우수학습자와 학습 수기 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시상과 총학생회·총동창회 임원 1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도 전달했다.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노동식(65·예천군)씨는 군에 예천 8경과 박물관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공하는 연구회 동아리 활동을 제안하고 실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허일화(67·영주시)씨는 “월남한 부모님을 따라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교복입은 친구들을 부러워하다 며느리, 아내, 엄마의 인생만 살다가 도민행복대학에 다니며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이고 활발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사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학·석사과정을 거쳐 3년간 도민행복대학 교육과정을 마친 명예도민박사 60명이 지역 리더로 첫발을 내딛었다.
박사 과정은 농어촌콘텐츠 개발,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 마을 ESG경영, 기후환경변화 등 지역 과제나 관련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찾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프로젝트형 참여 활동으로 진행했다. 전문교육과 깊이있는 토론, 논문 작성·발표 등 개인 역량 향상과 지역 성장에 보탬이 될 인재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장인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주도하는 살기좋은 지방시대에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해 아이낳고 정착할 수 있도록 졸업생들이 선배이자 리더로서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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