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 네 번째 연구소 기업 설립 추진
DMI, 네 번째 연구소 기업 설립 추진
  • 김홍철
  • 승인 2023.12.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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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과 ‘대승이노빌리티’ 설립
질소-고온 침탄 열처리 기술로
전기차용 감속기 등 부품 개발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네 번째 연구소 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DMI는 5일 대승(주)과 연구소기업 ‘대승이노빌리티(주)’를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공공연구기관이 기업의 지분을 10% 이상 보유한다.

이번에 새로 설립이 추진되는 대승이노빌리티(주)는 DMI의 제4호 연구소기업이다.

이에 따라 DMI는 보유하고 있는 특허인 ‘질화 후 고온 침탄 열처리 방법’을 출자해 전기차용 감속기 등 동력 전달 부품 개발 공정에 ‘질소-고온 침탄 열처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질소-고온 침탄 열처리 기술은 기어나 샤프트 등의 자동차 내부 동력 전달 부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침탄(금속재료 표면 강화를 위해 탄소를 도입하는 것) 처리 전 질화 처리를 먼저 해 공정시간을 단축하고, 이를 통해 비용과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대승(주)의 내연기관 부품 개발 역량과 결합해 고효율·고성능·초소형 전기차 감속기 등 각종 부품 개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개발 제품의 원가절감 및 내구성 강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 및 제품 상품성을 끌어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DMI는 연구소기업인 대승이노빌리티(주)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시장진입을 위해 이번 기술지원 이외에도 기관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및 성능평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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