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김기현 대표직 지키려 날 최고위원 지명? 잘못된 보도"
김석기 "김기현 대표직 지키려 날 최고위원 지명? 잘못된 보도"
  • 류길호
  • 승인 2023.12.07 17: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난 지명직 아닌 전국위 투표로 선출된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석기 최고위원은 7일 “나는 김기현 대표가 지명해서 최고위원이 된 것이 아니라 전국위원회에서 투표를 거쳐서 선출된 선출직 최고위원”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나를 지명직 최고위원이라고 잘못 보도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했고 전국위원들에게 내 정견을 발표하고 투표로 선출하는 절차를 거쳤다”며 “전국위는 수도권, 호남, 충청, 강원, 영남 등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심지어 김 대표가 대표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나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앉혔다는 내용의 보도는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TK(대구·경북) 재선인 김 최고위원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치러진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 지난 달 23일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이를 두고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 지역·계파 안배를 시도했던 김기현 2기 지도부가 ‘도로 영남당’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더 나아가 김 대표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막고 대표 자리를 지키기 위해 사전 정지 작업을 거쳐 김 최고위원이 단독 입후보하게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도 당 안팎에서 흘러나왔다.

그러자 김 최고위원은 오해 불식 차원에서 이날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제가 비록 능력이 부족하지만, 당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최고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