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지도자’ 이재명·한동훈 오차범위 내 각축
‘차기 지도자’ 이재명·한동훈 오차범위 내 각축
  • 류길호
  • 승인 2023.12.10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갤럽 조사, 李 19%·韓 16%
정당지지도 국힘 2%p↑ 35%
민주 1%p↓ 33%…무당층 27%
장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오차범위 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19%)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16%)이 각축을 벌였고, 홍준표 대구시장(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3%), 김동연 경기도지사·오세훈 서울시장·이준석 전 대표·원희룡 국토부 장관(이상 2%) 등이 뒤를 이었다.

한 장관은 작년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결과에서 4%로 처음 등장한 뒤 계속 상승세를 보이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33%였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했고, 민주당은 1%p 하락했다.

정의당은 직전 조사보다 1%p 오른 4%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7%로 직전 조사보다 2%p 내렸다.

한국갤럽은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도 있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p) 내에서의 변동”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총선에 대한 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5%,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51%로 나타났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가 우세했다.

성향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26%)보다 야당 승리(60%)가 많았다.

무당층에서는 47%가 야당 승리를 원했고, 21%가 여당 승리를 원했다. 32%는 의견을 유보했다.

총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정당을 묻자 국민의힘·민주당 37%, 정의당 7%, 기타 3%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